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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영적 소경된 사람의 행위는 무엇이냐 - 요9:3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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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9: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요9: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요9: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서  론


  주님께서 영적 흑암에 잠겨 있는 바리새교인들을 향하여 “네가 본다 하기 때문에 죄가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왜냐하면 주님은 주님을 판단하는 그들의 죄가 더 크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남을 함부로 판단하는 자가 본다 하기 때문에 죄가 더 많다는 것을 말했던 것이다. 

  이제 영적 소경된 바리새교인들이 주님께 대한 판단을 내린 것을 다음과 같이 성경에서 보게 된다.



  1. 주님을 안식일 범죄자라는 판단을 내림 (16)


(요9:16)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


  소경의 눈을 뜨게 했다는 조건으로 예수를 안식일 범죄자로 보았다. 안식일이란 사람을 위하여 있는 안식일인데 사람이 복을 받는 일까지 죄로 취급한 것은 영적 소경이라 하는 것이다. 안식일의 정신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축복한 날인 데도 불구하고 병을 고치는 것을 죄라고 판단한 것을 주님께서는 그들은 소경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2. 예수를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정함 (22)


(요9: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교권주의에 치우친 행동이라는 것은 영적 소경이라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셨다. 아무리 하나님을 공경해도 교권에 치우친 야욕적인 행동은 용서할 수 없는 죄라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라 하는 사람은 무조건 출교하라는 것이 바리새교인들의 교권이었던 것이다. 금일도 무조건 자기 교권 하나를 내세우는 무리들은 다 영적 소경이 될 것은 사실이다. 



  3. 그리스도를 죄인이라고 결정 내렸던 것이다 (24)


(요9:24) 이에 저희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 우리는 저 사람이 죄인인줄 아노라


  함부로 남의 죄를 만들어서 판단하는 것이다. 자기만 옳다는 것을 내세우기 위하여 남을 정죄하는 것이 바리새교인의 악독한 심정이었던 것이다. 영적 흑암이란 남의 허물을 만들어서 책잡으려는 것이 영적 흑암이라고 주님은 말했던 것이다.



  4. 그리스도를 모세만 못한 사람이라고 판단을 내렸던 것이다 (29)


(요9: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남의 근본을 알지도 못하고 영계를 판단하는 것이 영적 소경이라 하는 것이다. 모세는 훌륭한 종이지만 예수는 모세보다 못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그들은 판단을 내렸던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자기의 당파를 내세우기 위하여 자기가 숭배하는 사람 외에는 다 틀렸다고 보는 것이 영적 흑암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5. 남을 무조건 무시하고 나가는 것이다 (34)


(요9:34)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이것은 자기 주관 외에는 남은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무시하고 나가니 역시 영적 흑암이다. 소위 종교 지도자라는 바리새교인들이 불쌍한 소경의 눈이 나아서 감사하며 말할 때 압박하며 회중에서 쫓아냈던 것이다(요12:10).



  결  론


  이와 같은 무리들은 소위 정통파라는 자기의 고집을 내세우고 예수님을 판단하고 또는 훼방하는 동시에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까지 한 그 영계를 보시고 예수님은 “너희가 소경이 되었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본다 하니 죄가 그냥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차라리 하나님을 몰랐다면 나을 뻔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방인보다 더 악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말세에도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무리 가운데도 교권에 치우친 악한 거짓선지의 행동이 역시 이러한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된다. 육신으로 오신 메시아를 박해하던 무리가 예수님 다시 오시는 날에도 반드시 이와 같은 무리가 있다고 말씀하셨다(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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