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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심판 날을 작정한 하나님의 역사 - 행17: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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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하나님은 심판 날을 작정하신 일은 하나님만이 아는 일이다(마24:36).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생이 심판 날에 구원받도록 활동하는 데는 어떠한 역사를 하느냐에 대하여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자세히 알고 전해야 될 책임이 있고, 또 믿고 순종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만 아는 작정한 날을 향하여 쉬지 않고 가고 있는 심판의 길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과거나 현재나 다 그 길에서 생활하다가 끝을 맺는 것이다. 죽었다가 부활하는 자도 그날에 가서 갚음을 받을 것이다. 주님 올 때까지 살아남은 자도 갚음을 받을 것이다.



  1. 하나님을 찾아 발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행17:26~27)


(행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행17: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행17: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행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행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행17: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행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행17:29)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사람은 하나님을 발견하는 데서부터 완전한 생활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금일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하나님을 바로 발견치 못하는 데서 헛된 수고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아덴 땅에서 알지 못하는 신의 단을 보고 거기서 전도를 했던 것이다. 많은 종교가 다신 숭배를 하는 것은 어느 것이 참 종교인지 모르니까 덮어놓고 섬기는 것이다. 하늘에 별을 섬기고 산에서 나무를, 물에서 물을, 돌에서 돌을 섬기는 것은 참신이 누구인지 발견치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나타내는 것이다.

  금일에 과학자들도 하나님을 바로 찾지 못했기 때문에 무신론을 주장하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찾지 못할 적에 무신론이요, 그 하나님을 찾을 적에 완전한 지식인 것이다. 세계를 통일하는 지식은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이라는 것을 사11:9에 말씀한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찾아보려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 나타나시되 중심을 보시는 것이다(마5:8). 하나님을 찾되 깨끗한 양심대로 살아 보려는 마음이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자체를 나타내는 것이다. 과거에도 마음이 깨끗한 생활을 하려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지시한 일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시대 사람에게도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옛날 시인들도 ‘우리는 하나님의 소생’이라고 말한 일이 있다.



  2. 하나님은 시대를 따라 역사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행17:30) 


(행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하나님은 ‘회개하라’는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심판하기 위한 종말의 역사이다. 과거에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복음을 듣지 못하고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자에게는 약간의 부족이 있어도 허물치를 않았던 것이다.

  예를 들면 과거에 동양에 성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천애인’을 부르짖는 것도 그 시대에 한 등불같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옛 시대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고 회개하지 아니했더라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역사한 사실도 있는 것이다(행10:34~35).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고도 회개치 않는다면 심판을 면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복음으로 심판하기 때문이다.

  고넬료는 복음을 받기 전에도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볼 때 베드로는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자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행10:35).



  3.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로 하여 심판이 옴 (행17:31~32)


(행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행17:32) 저희가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혹은 기롱도 하고 혹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로는 그 부활 증거를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생명의 은혜를 준 것이다. 아무리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안다 하더라도 십자가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이것은 그 믿음이 영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으로 영생을 줄 수 있는 권세가 있기 때문이다(벧전1:3~4). 그러므로 이날까지 세계만방에 전한 증거는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한 것뿐이다(눅24:46~47).



  4. 심판 시의 증거 (계14:6~7)


(계14: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계14:7)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이것은 심판 시기에 주 강림 후에 바벨론이 하루아침에 망할 때 심판하는 영원한 복음이다. 이것은 부활을 믿는 자라도 짐승의 표를 받으면 육체적인 구원을 심판 날에 받지 못한다는 것을 증거한 것이다.



  결  론


  우리는 그날이 오기 전에 세계만방에 전하는 역사와 그날이 올 때 전하는 역사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사도 바울은 부활을 모르는 아덴 사람에게 전한 말씀이 과거에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허물치 아니했거니와 지금은 회개치 않으면 멸망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와 같이 말세 증인이 할 말은 과거에는 말세관이 혼선되었어도 허물치 아니했거니와 이제 와서 만일 짐승의 표를 받으면 용서 없이 죽는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법을 시행할 때가 되기 전에는 허물치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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