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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성경을 깨닫는 시기 - 눅24:4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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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눅24: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눅24: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눅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눅24: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눅24:49)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서  론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때가 되기 전에 필요 없이 깨닫게 하는 일은 도저히 없는 것이다. 제자들이 3년 동안 그리스도를 따라가며 이적을 보고 교훈을 받고 심지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하늘의 음성을 듣기도 하고 예수님의 본체의 영광을 본 사실까지 있지만 시기가 되기 전에는 절대 그 말씀을 깨닫지를 못했던 것이다.

  만일 성경을 아무 때나 누구든지 마음대로 깨달을 수 있는 데 국한된 것이라면 이것은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시기가 되기 전에 성경을 억지로 풀려는 것도 실패의 근본이요, 시기가 되었는데도 성경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멸망을 자취하는 인간이 될 것이다.

  그러면 이제 어떠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때를 따라 성경을 깨닫게 해 주느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성경을 통해서 말씀해 주고 있다.



  1.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을 해 보는 사람에게 (마1:19~23)


(마1: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마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1: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마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아무리 때가 온대도 어떤 학자에게 성경을 깨닫게 하는 것은 아니다. 목수의 한 사람인 요셉은 어려운 난제를 앞에 놓고 경솔히 말하지 않고 행동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기다릴 때 천사가 나타나서 성경을 깨닫게 했던 것이다. 이 시기에 성경을 깨닫게 아니하였더면 마리아는 큰 위기에 처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때가 될 때 하나님은 가장 의로운 사람에게 당신의 비밀을 깨닫게 해 줄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요셉같이 의로운 사람, 인내력이 있고 깊은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는 반드시 시대적인 비밀을 알게 할 것이다.



  2. 구속을 기다리는 자에게 (눅24:21~27)


(눅24: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지가 사흘째요

(눅24: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눅24: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눅24:24) 또 우리와 함께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눅24:25)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눅24: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눅24: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아무리 낙심될 일이 와도 낙심치 않고 구속을 기다리는 심정에서 염려하는 자에게 나타나신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은 참된 메시아로 믿었던 그들이 슬픔에 잠겨서 염려하며 길을 갈 때 홀연히 주님 나타나시어 성경을 가르쳤던 것이다.  

  누구든지 낙심될 일, 슬픈 일을 당해도 타락하지 않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자에게 비밀을 알게 해 준다. 만일 어떤 사람이 뜻대로 안된다고 낙심, 원망하면 안 될 것이로되 자기가 도저히 깨닫지 못하는 심정에서 안타까워하는 자에게 나타나신다는 것이다.



  3. 공포 속에서 마음이 변치 않는 자에게 (눅24:36)


(눅24: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하시니


  우리는 낙심될 일을 당할 때 떠는 것이 약점이다. 제자들은 유대인이 두려워서 문을 걸고 숨어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주님을 배척하는 마음이 아니요, 비겁한 사람의 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누구든지 진리를 모르고 떠는 자에게 진리를 알게 해 줄 책임은 주께 있는 것이다. 이때 주님이 그 제자들에게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면 안 될 경우에 처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깨닫게 해 주는 동시에 사명을 맡겼던 것이다. 세계적인 사명은, 내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를 전하는 동시에 회개를 만방에 알리라고 했던 것이다.



  4. 성경 읽기를 좋아하는 자에게 (행8:29~34)


(행8: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행8: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행8:31)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행8:32)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행8:33)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행8:34)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아무리 이방인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를 좋아하는 자에게 빌립을 친히 인도해서 성경을 깨닫고 믿도록 했던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서 읽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자는 성경을 누구를 통해서든지 깨닫도록 인도해 주는 것이다.



  5. 항상 기도를 힘쓰는 자에게 (행10:30~38)


(행10:30) 고넬료가 가로되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시 기도를 하는데 홀연히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행10: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행10:32)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저가 바닷가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느니라 하시기로

(행10: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행10: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행10:35) 각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줄 깨달았도다

(행10: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행10:37)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되어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고넬료는 성경을 모르지만 하나님이 계신 줄 알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를 힘쓸 때 하나님은 강권으로 베드로를 인도해서 복음의 진리를 깨닫게 하여 그 가정을 구원했던 것이다. 그때 베드로까지도 고넬료의 가정을 통해 진리를 완전히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할례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성령이 나리는 것을 볼 때 이방인의 집을 가기를 꺼리던 사도들은 완전히 복음의 진리를 확실히 깨달았던 것이다.

  지금은 누구든지 하나님께 상달하는 기도를 통해서 시대적인 말씀을 분명히 알도록 지시할 것이다. 계11:1을 보면 성전 제단 안에서 경배하는 자를 하나같이 시대적인 비밀을 깨닫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결  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억지로 해석하는 것은 오히려 화를 가져오는 위험이 있는 것이다(벧후1:20, 3:15~18). 종이란 주인이 알려 주면 주인의 말대로 전해 줄 것뿐이다. 만일 어떤 종이 내막을 알려 주지 않는데 자기 멋대로 가서 전한다면 이것은 망령된 행동일 것이다.

  증인은 시대적인 비밀을 주님이 깨닫게 하는 그대로 증거할 것뿐이다. 모든 사도와 성도는 십자가의 부활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서 피를 흘렸고, 말세 증인은 작은 책을 꿀같이 먹고 배에서 써도 만방에 예언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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