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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자 - 고전7: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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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하나님은 어떠한 일이든지 화평 중에 행하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니 아무리 신앙이 열렬하다고 하여도 무슨 일이든지 어지럽게 만드는 일은 하나님은 기뻐하지 아니하신다. 우리는 성경을 중심하는 동시에 성경에 탈선되지 않는 일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하되 분요함이 없이 해야 될 것이다. 만일 성경에 탈선된 일이 있는 경우에는 목숨을 내놓고 싸우더라도 할 수 없으며, 그 밖에 일은 양심 자유에 맡기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교회에 덕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1. 부부간의 분방 문제 (1~6)


(고전7:1) 너희의 쓴 말에 대하여는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고전7:2)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고전7:3)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찌라

(고전7:4)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고전7: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전7: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권도요 명령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남 일녀를 창조하여 가정을 이루게 한 것은 서로 돕고 합의하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피차에 돕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 자기 한 사람을 위하여 움직일 수 없고 서로 책임을 지고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서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여자가 만일 자기는 거룩한 체하고 남편과 분방하여 남편과 멀리한다는 것은 합당치 않고, 남편이 거룩하다 하여 아내를 가까이 아니하고 분방하기를 좋아하는 것도 합당치 않다. 왜냐하면 이것은 사단에게 기회를 줄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부의 분방이라는 것은 어떠한 특별한 기도의 기간을 정하고 얼마 동안 합의하에 분방하는 것 외에는 합당치 않다.



  2. 혼인 문제 (7~11)


(고전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고전7:8)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고전7: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고전7:10) 혼인한 자들에게 내가 명하노니 (명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주시라) 여자는 남편에게서 갈리지 말고

(고전7:11) (만일 갈릴찌라도 그냥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우리는 혼인을 부정하게 본다는 것은 잘못이요, 또는 혼인을 억지로라도 해야 된다고 강조하는 것은 합당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신앙 자유에 맡기되 부득이 혼인하여야 할 자신이라면 억지로 불타는 정욕을 가지고 나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가당할 것이요, 혼인을 해도 자신상 필요 없는 관계도 있고, 사명상 안 해야 할 형편이라면 혼인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3. 가정 문제 (12~15)


(고전7:12) 그 남은 사람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저를 버리지 말며

(고전7:13)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고전7:14)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고전7:15)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속 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

(고전7:16) 아내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된 자여 네가 네 아내를 구원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


  가정이라는 것은 신앙으로써 단번에 완전하게 거룩하게 되는 가정은 심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자와 믿는 자가 함께 부부의 생활을 하기 원하는 것이 죄라는 것보다도 함께 생활하기를 원한다는 경우에는 믿는 신자가 믿지 않는 자를 전도해서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모든 일을 참고 나가야 할 것이다. 이것은 믿기 전에 부부 생활이 있었던 사람에게 해당된 말이다.

  이미 믿는 자가 안 믿는 자와 결혼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로되, 믿지 않는 생활에서 먼저 믿고 나중 믿는 관계라면 먼저 믿는 자는 나중 믿는 자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그러나 믿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갈라서기를 원한다면 갈리게 하여도 하등 죄가 없다는 것이다.



  4. 환경 문제 (17~20)


(고전7: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고전7:18)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고전7: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고전7:20)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고전7: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고전7: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고전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고전7:24)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질 때부터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생활이니, 과거의 할례의 유무가 관계가 없고 과거의 종이나 자유자에게 하등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억지로 갑자기 고쳐야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믿는 자는 다 그 복음을 받은 그때 있는 환경에서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바로 살아가는 것을 존중하게 생각할 문제요, 환경 문제부터 억지로 고치려고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 탈선된 경우라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워서 벗어나야 할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상관되지 않는 환경에서 억지로 변경을 하려는 것은 어지러운 일이 되기 때문이다.



  5. 자녀 출가 문제 (25~26)


(고전7: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된 자가 되어 의견을 고하노니

(고전7: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을 인하여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고전7: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고전7: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고전7: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때가 단축하여진고로 이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7: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고전7: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

(고전7: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

(고전7: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꼬 하여 마음이 나누이며

(고전7:34)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꼬 하느니라

(고전7:35)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하게 하여 분요함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억지로 자녀 결혼을 시키지 않으려는 부모는 잘못이요, 자녀가 합당치 않게 여기는 결혼을 억지로 시키려는 것도 잘못이다. 출가 문제는 절로 자유에 맡기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그러나 처녀가 출가하는 것은 주님의 사업에 큰 지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는 주님의 사업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결혼 생활은 더 합당하게 볼 수 없는 것이다. 주 재림이 임박한 이때 부부 생활은 사명 감당하기에 불리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사명자에게 국한된 말이다. 주 재림이 임박한 환난의 세상에 무거운 짐을 사명자가 걸머진다는 것은 즉 육신의 고난이 있다는 것이다.



  결  론


  우리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데는 인간에게도 어지럽지 않도록 덕을 세우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있어야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목적에서 가정생활을 어지럽게 만든다는 것은 합당한 것이 아니다. 만일 가정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는 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안 될 것이로되, 진리 안에서 벗어나지 아니하면 얼마든지 어지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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