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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에서 준 예수 - 요19: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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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9: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요19:2)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요19:3)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

(요19: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다 하더라

(요19:5)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요19:6)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

(요19: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요19: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요19: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요19: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줄 알지 못하느냐

(요19: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서  론


  우리는 무엇이든지 위에서 준 것이 아니고는 기거동작, 생활 전체를 보전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 이것으로써가 아니고 위에서 준 예수만이 인생 난제를 일조에 해결을 보게 되었던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위에서 준 예수의 비밀을 모른다면 본문에 나타난 빌라도와 같은 인물이 되고 말 것이다.

  이제 위에서 준 예수의 걸어간 길을 다음과 같이 생각하여 볼 것이다.



  1. 진리를 위하여 주신 예수 (요18:37)


(요18:37)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하나님의 말씀 자체는 전부가 진리가 되는 것이다. 이 진리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마귀가 왕 노릇 하는 세상을 예수가 왕 노릇 하는 세상으로 이루어지는 시대를 목적한 것이 진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진리를 위하여 주신 예수님은 어떠한 길을 걸어갔는가에 대하여 우리는 깊이 생각할 문제이다. 

  그는 진리 하나를 바로 증거하기 위해서 지극히 낮은 말구유, 지극히 빈곤한 목수 생활, 지극히 낮은 죄인을 찾아가는 전도의 길, 지극히 참혹한 쓰라린 고통을 받는 겟세마네와 골고다의 길, 지극히 존귀한 몸을 가지게 된 부활의 길, 지극히 높은 영광을 가지고 승천한 길, 이것이 위에서 준 예수가 간 진리를 위한 길이었던 것이다.



  2. 순종하는 주님의 인내 (요19:16)


(요19: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우리는 주님이 당한 쓴 고난과 수치를 생각할 때에 머리는 찌르는 가시 면류관을 쓰고, 몸에는 억울한 매를 맞고, 입에는 쓴 초를 받고, 손과 발에는 쇠못을 박고, 귀로 들리는 소리는 저주, 악담, 비방, 조롱의 소리를 들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진리 하나를 위하여 이런 고난을 참았다는 것이 마귀를 이기는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 고난을 당하신 예수를 구주로 받았다면 원망할 일은 하나도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3. 사랑에 불타는 주님의 간구 (눅22:44, 23:34)


(눅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눅23: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우리는 기도가 자기 죄를 자복하는 간구도 있고 또는 남을 위하여 하는 간구도 있지만, 주님의 간구와 같은 간구는 인간으로서 있을 수 없는 간구이다. 겟세마네 간구는 인간이 당할 심령 고통을 짊어진 데서 호소하는 간구요, 십자가상에서 간구는 인간이 받을 죄악의 사망의 고통을 몸에 받는 데서 호소하며 구하는 간구이다. 이 간구라는 것은 세상 만민의 죗값의 영적 고통과 육적 저주의 사망 고통을 짊어지고 대신 간구하는 것이니 이 간구의 열매는 금일에 우리를 구원해 내는 역사가 되는 것이다.



  4. 승리의 호소 (요19:30)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우리 주님께서 “다 이루었다”는 호소의 말씀으로 세상에 온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인을 위하여 주신 어린양 제물된 몸으로서의 맡은 사명을 다 이루었다는 것이다. 이 말 한마디는 율법적인 엄한 죄악의 대가를 지불하는 공의의 법칙을 이루는 동시에, 인간을 구원코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도 이루었다는 것이다.

  십자가는 공의와 사랑을 다 이룬 십자가다. 십자가 하나로만이 인생의 무서운 죄악의 대가인 사망 문제와 영혼이 살 수 있는 영생의 문제도 다 해결된 것이다. 이제부터는 십자가 하나에서부터 새로운 법, 새로운 시대를 이루게 된 것이다.



  결  론


  위에서 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계를 통일할 권세가 있고, 영원한 천국을 이룰 공로가 되는 동시에, 마귀를 없이할 심판의 재료가 완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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