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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경고를 싫어하는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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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라는 것은 완전한 사람이 있어서 모든 일이 바로 되는 것이 아니고 경고를 달게 받아서 바로 깨닫고 나갈 때에 아무리 재앙이 나리던 땅이라도 다시 축복이 나리고 인심이 악화된 사회라도 다시 평화로워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경고를 싫어하는 자가 될 적에 축복이 나리던 땅에 재앙이 나리기도 하고 평화로운 자리에서 기뻐하던 땅에 무서운 환난이 오기도 한다.

  이제 경고를 싫어하는 자의 비극이라는 데 대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이 알아야 한다.



  1) 경고를 싫어하던 예루살렘의 비극 (왕하25:1~21)


(왕하25:1)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

(왕하25:2) 성이 시드기야왕 십 일년까지 에워싸였더니

(왕하25:3) 그 사월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진하였고

(왕하25:4) 갈대아 사람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왕하25:5) 갈대아 군사가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 미치매 왕의 모든 군사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

(왕하25:6) 갈대아 군사가 왕을 잡아 립나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저에게 신문하고

(왕하25:7)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

(왕하25: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 구년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왕하25:9)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왕하25:10)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왕하25:11)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가고

(왕하25:12)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왕하25: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왕하25: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왕하25:15) 시위대 장관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으며

(왕하25: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왕하25:17) 그 한 기둥은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머리가 있어 고가 삼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왕하25:18)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왕하25:19)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국민을 초모하는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바 국민 육십명이라

(왕하25:20)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저희를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하25: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아무리 하나님의 성전이 화려하게 건축되었고 거룩한 도성이라 하지만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의 경고를 싫어하던 예루살렘이 만난 비극은 첫째, 기근이 왔고, 둘째, 왕의 두 눈을 뽑은 일과 아들들을 목전에서 죽인 일이다. 소위 하나님을 공경하던 왕이 경고를 싫어하므로 가족 전멸을 당하는 비참을 볼 때에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셋째, 모든 귀인들의 집을 불살라 버린 일과 모든 성벽을 헐어버린 일을 보면 하나님의 성민이요 성직자라는 귀인들이 몽땅 원수에게 망하여 그 화려한 예루살렘이 황폐화되었다는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넷째, 하나님의 성전이 다 헐리고 모든 거룩한 기명을 다 원수가 가져가고 다시 예배를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은 그 얼마나 예루살렘의 슬픔일 것인가.

  그러므로 모든 선지는 하나같이 예루살렘의 멸망을 면케 해보려고 눈물 흘려 경고를 하였지만 선지의 경고를 싫어하고 심지어 참된 선지를 박해했던 것이다. 이것이 예루살렘의 비극을 가져오는 죄가 되었던 것이다.



  2) 경고를 싫어하는 인류의 비극 (계18:17~24)


(계18:17)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계18:18)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계18: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계18: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계18: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계18: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계18: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계18: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지금 인간들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보다도 하나님이 없다는 말을 하고 죽었다는 말을 하는 세상이 되었다. 과거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공경하면서 부패하였으므로 경고를 싫어하다가 망하였고, 인간 종말에는 싫어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과 대적하는 정치를 하다가 멸망을 하는 데는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를 죽이는 환난이 있을 것을 말씀했다.

  지금 공산주의를 이기는 일은 선지의 경고의 묵시를 달게 받고 순종하면 큰 축복이 오고 순종치 않을 때에 큰 화가 온다는 것이 기독교 종말의 경고가 된다. 모든 선지서는 그때의 선지들이 경고를 말로 나가서 증거할 때에 예루살렘 거민이 순종치 않으니 선지들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눈물 흘려 기도하며 하나님께 자기의 사정을 호소할 때에 인간 종말에 대한 경고의 묵시를 받아서 기록한 것이 선지서라는 것이다.

  금일에 계10:7과 같이 경고할 때가 왔다. 우리나라의 모든 선지의 경고의 묵시가 다시 예언할 수 있는 말씀으로 나타나는 「새일수도원」은 이 시대의 경고를 할 사명자를 양성하는 기관이라고 보게 된다. 지금 「새일수도원」에 나타난 말씀을 듣기 싫어한다는 것은 큰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만일 한국 교회가 이 진리 운동을 계속 반대한다면 큰 수치를 당할 일이 있을 것이니 이 책을 자세히 읽어보고 무엇이 성경의 탈선인 것을 발견해주기를 바란다. 무조건 경솔하게 풍설을 듣고 이 진리를 대적한다는 것은 멸망을 자취하는 비극이 될 것이다.

  금년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에 나타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정치인으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전부 받아들일 적에 이 나라에 큰 축복이 임할 것이다. 만일 이 백성이 이 나라에 임한 경고의 말씀을 듣기 싫어한다면 비극이 있을 것이로되 멸공 진리 운동이 가장 옳다고 하는 국민이 된다면 새 시대를 이루는 동방의 이스라엘이 될 것이다. 세계가 다 화를 받는다 하여도 우리나라만은 애국가대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노래를 축복 속에서 부르게 될 것이다.

  경고의 나팔을 불어야 할 때가 왔고 그 경고를 달게 받고 순종하면 죽음을 맛보지 않고 새 시대 영광을 누릴 때가 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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