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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성전에 있는 자들을 책망하신 예수님 - 요2:13~22, 요절: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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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옛날에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에 그 나라에는 서울에 큰 성전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지금과 같이 예배하지 않고 양과 소를 잡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 제사는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진 어린 양의 제물로 십자가에 못 박혀 희생의 제사를 드릴 때까지 그 나라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성전을 가서 보니 사람들이 전부 가증한 사람들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먼 곳에서도 그곳에 와서야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때는 성전이 있는 곳은 예루살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에 가있는 사람들도 제사를 드리려면 자기 나라에 돌아와서 제사를 드려야만 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소나 양이나 사지 않고는 제사를 드릴 수 없게 되어 소를 팔고 양을 팔고 또는 돈을 바꾸곤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데는 중심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요, 형식에 불과하고 자기네 이익만 생각하는 자이므로 그 중심을 볼 때에 주님은 참을 수 없어서 채찍을 만들어다 몰아내는 일을 하면서 “내 아버지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오늘 학생들에게 이 사실을 말하는 것은 지금도 주님께서 그때나 같이 예배당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보고 있습니다. 주님은 예배를 받으실 적에 그 마음을 보시는 것입니다.



  1대지 : 성전 안에서는 하나님께만 마음을 다해야 합니다 (13~17)


(요2: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요2: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요2: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요2: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아무리 모든 것을 다 잘한다 해도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하지 않으면 찬송을 부르는 것이나 기도하는 것이나 연보하는 것이나 다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천국을 사모하기를 어린아이와 같이 사모하지 않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예배당에 올 때에 집에서 올 때부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것을 꼭 믿고 교회 오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나려주시는 것입니다.



  2대지 :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다시 짓겠다고 하심 (18~22)


(요2: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요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2:20)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륙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요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 있는 사람을 다 몰아내고 말씀하기를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지으리라” 하였습니다. 그때에 모든 사람은 말하기를 이 성전을 46년이나 지었는데 당신이 3일 만에 짓는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고 하면서 예수님을 미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뜻은 옛날 양을 잡아 제사드리던 그 제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므로 끝을 맺고 주님이 사흘 만에 다시 부활하므로 새로운 교회가 세상에 세워질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 후부터는 예배를 보되 양이나 소를 잡아 드리지 않아도 예수님의 십자가 피 공로만 믿으면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아주십니다.

  학생들, 우리는 얼마나 복을 받은 사람입니까? 생각해보세요. 지금 학생들이 소나 양을 잡아 제사한다면 어떻게 우리가 예배할 수 있겠습니까? 학생들은 가난해도 아무것도 바치지 못하였어도 마음으로 예수님이 날 위하여 죽으신 것을 믿고 기도하면 완전히 죄 사함을 받고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묻는 말】


1.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성전이 어디에만 있었습니까?

2. 무엇을 가지고 제사했습니까?

3. 지금은 어떻게 예배를 보아야 됩니까?



71년 2월호 <어린이 공과편 - 요한복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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