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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성경으로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심 - 눅24:44~49, 요절: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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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사람은 이미 이루어진 일도 성경을 깨닫게 해주므로 알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제자는 3년간 주님을 따라가면서 이적을 보고 교훈을 받았고 십자가에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지만, 주님께서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해주므로 십자가 부활의 진리를 제자들이 깨닫게 된 것이다. 주님은 십자가 부활을 증거할 사명이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부활한 몸을 만져보라고 하면서 친히 성경을 들어 십자가 부활을 깨닫도록 증거해주신 것이다.

  이제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들의 할 일을 가르친 말씀을 다음과 같이 알 수 있다.



  1대지 :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심 (44~45)


(눅24: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눅24: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에게 나타나서 “모세의 율법과 선지서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씀이 이것이라”고 하시었다. 이것은 성경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한 사실을 제자들에게 증거해주신 것이다. 우리 사람들은 아무리 성경을 보아도 무슨 뜻인지를 모르는 것이 인간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주님이 성경에서 은혜 시대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진 사실을 전부 가르쳐준 것 외에는 그 밖의 성경은 이날까지 사람이 모르게 되었다.

  사복음서와 사도행전과 편지서를 기록한 사도들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깨닫게 해준 성경을 들어가지고 예수 행적과 사도들의 행한 일과 편지서를 기록한 것이 신약전서란 것이다. 그러므로 신약은 율법과 선지의 글과 시편의 기록한 말씀 중에서 십자가 부활을 가르친 성경을 이용하여 예수님의 행하신 일을 기록한 것이 사복음이요, 사도들이 행한 일을 기록한 것이 사도행전이요, 성신의 역사하는 일을 체험한 사도들이 기록한 글은 성신의 은사에 대하여 세밀히 기록한 글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루어진 일을 성경에서 깨닫고 증거한 책이 사복음, 사도행전, 편지서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가르쳐준 성경에 의하여 세밀히 기록한 책이다.



  2대지 :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전파하라” 하심 (47)


(눅24: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눅24: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눅24: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십자가 부활은 회개와 중생을 목적한 것이라는 것을 가르쳤다. 십자가의 보혈로 죄를 사하는 영원한 속죄가 되었고, 부활로 말미암아 죽은 영들이 중생을 받게 한 것이다. 이것을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르쳐준 것이다. 이 비밀은 그리스도의 비밀이다(엡3:4~6).

  이 복음은 중생과 천국을 뜻한 것이다. 이 복음이 모든 족속에게 전파할 것을 주님께서는 명령하셨다. 이와 같이 금일에 세계에 전파된 것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교훈에 의하여 십자가 부활을 만방에 전파한 것이다.



  3대지 : 성령을 보내어 십자가 부활을 증거케 할 것을 말씀하심 (49)


(눅24:49)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아무리 십자가 부활을 주님께서 깨닫도록 해주었다 해도 성신의 역사가 없이는 증거할 수가 없다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신 것이다. 인간이라는 것은 알 수도 없고 증거할 수도 없는 것이 인간이다. 깨닫게 해주므로 깨닫고 증거하게 하므로 증거하게 되는 것이 사람의 할 일이다.

  아무리 십자가 부활, 승천, 성신 강림이 있으므로 역사한다 하여도 사람을 통하지 않고는 역사할 수가 없고 역사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를 사함받는 것도, 중생을 받는 것도, 성신을 받는 것도, 왕권을 받는 것도 사람이 받아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부활하신 주님은 사람을 찾아와서 당신의 부활하신 몸을 만져보라 하면서 깨닫게 하고 사명을 맡기어서 성신을 부어주어 역사하게 한 것이다.



  결  론


  십자가 부활을 증거할 제자들을 데리고 예수님은 3년 동안 친히 증거를 보여주시면서 교훈하여 사복음을 기록할 수 있게 하였고, 부활하신 후에 다시 나타나서 깨닫게 해주는 동시에 성신을 부어주어서 세계만방에 복음을 전파하게 한 것이다.



71년 6월호 <장년 공과편 - 예수님께서 십자가 부활을 증거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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