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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보게 하신 예수님 - 요9:1~12, 요절: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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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학생들, 세상에 제일 불쌍한 사람은 소경입니다. 오늘은 어머니 배에서 날 때부터 소경이 된 사람을 예수님이 보게 한 데 대하여 재미있는 공부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공부를 할 때에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어떠한 분인 것을 분명히 학생들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1대지 :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심 (1~3)


(요9: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요9: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요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요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제자들은 예수님께 물어보기를 이 사람이 날 때부터 소경이 된 것이 누구 죄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대답하기를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서 된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신 것이 없다는 것을 나타낼 때에 모든 사람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소경도 두 가지입니다. 눈이 보이다가 소경이 된 자도 있고 어머니 배에서부터 눈알이 생기지 않은 소경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눈알이 없는 소경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떴을까요? 이제 이 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성경에 기록되어있습니다.



  2대지 :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 눈에 발랐습니다 (6~7)


(요9: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요9: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어찌해서 예수님은 눈알이 없는 사람에게다 흙을 발랐을까요? 학생들, 웃을 일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어떤 사람이 소경의 눈에다 흙으로 빤빤히 발랐다면 얼마나 웃을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여기에는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낼 때에 흙으로 사람을 빚어놓고 코에다 생기를 불어넣어서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눈알이 없는 사람의 눈에다 흙으로 막고 얼마 있다가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해서 실로암 못에 가 씻었더니 눈알이 생겨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표적입니다. 학생들, 이것을 볼 때는 분명히 사람의 몸을 흙으로 빚어내었다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일까요?



  3대지 : 눈을 뜬 사람이 담대히 증거함 (8~12)


(요9: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요9: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요9: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요9: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요9: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이웃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학생들, 생각해보세요. 우리 동네에 눈알이 없던 사람이 눈알이 똑똑히 생겼다면 얼마나 놀랄 일입니까? 그래서 그때 사람들이 서로 말하기를 혹은 그 사람이라고도 하고 혹은 비슷하다고도 했습니다. 그때에 그 사람이 말하기를 내가 그 사람이라고 담대히 말하니 모든 사람이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고 할 때에 그 사람 말이 예수란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씻었더니 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때에 모든 사람들은 그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내가 소경되었을 적에 보지를 못했고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 얼마 있다가 예수님이 그 사람을 만나서 네가 나를 믿느냐 했습니다. 그때에 대답하기를 주여 그가 누구이오니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할 때에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너를 보고 말하는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깜짝 놀라 예수님 앞에 와서 절을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심판하려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를 보게도 하고 보는 자를 보지 못하게도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9:35~40).

  학생들, 예수님은 얼마든지 보게도 하고 못 보게도 합니다. 우리 학생들을 이 시간도 무슨 모든 진리를 깨닫게도 하시고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묻는 말】


1. 소경이 몇 가지입니까?

2. 눈알이 없는 소경의 눈에 무엇을 발랐다고요?

3. 무슨 물에 가서 씻었다고요?



71년 4월호 <어린이 공과편 - 요한복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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